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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살림 좀 한다면 이미 다 하고 있다는 곰팡이 방지법

by 라라덕구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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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 집 안 습도는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그 결과 곰팡이와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특히 벽지, 욕실, 신발장, 창틀 등은 한 번 번지면 제거도 어렵고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위치와 예방 방법,
이미 생겼을 때의 대처법까지
실질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곰팡이는 왜 장마철에 더 많이 생길까?

원인 설명
고습도 습도 70% 이상 유지 시 곰팡이 번식 최적 조건
낮은 환기 장마철엔 창문을 닫기 때문에 공기 순환 부족
온도 상승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 자체가 곰팡이의 천국
물기 방치 욕실, 베란다, 창틀의 응축수 등 처리 미흡

곰팡이는 단순한 외관 문제를 넘어서,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장마철 곰팡이 막는 생활 습관 7가지

제습기 또는 에어컨 제습모드 활용

  • 실내 습도를 50~60% 이하로 유지
  • 제습기는 하루 2회, 최소 1~2시간씩 운영

하루 2회 이상 강제 환기

  • 비가 오더라도 짧게라도 창문 열고 공기 순환
  • 창문 여닫을 때 맞바람 효과 활용

습기 잘 차는 구역 정기 점검

  • 침대 아래, 싱크대 하부, 신발장 내부는 주 1회 이상 확인
  • 곰팡이방지제나 제습제(실리카겔 등) 배치

타일 줄눈, 실리콘 부위 즉시 건조

  • 물 닿은 부위는 바로 닦아내기
  • 마른 수건·고무 밀대 활용해 ‘젖은 채 방치’ 방지

제습 전용 제품 적극 활용

  •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 탈취+제습 겸용 제습제, 숯, 신문지 등
  • 전기 없이 사용하는 옷장 전용 제습제도 효과 좋음

결로 방지 필름 or 뽁뽁이 창문 부착

  • 창틀 주변 온도차로 생기는 응축수 → 곰팡이 바로 번짐
  • 단열·결로 방지 필름으로 곰팡이 발생 차단

건조기 사용 후 배기구 주변도 청소

  • 수분 증발 후 잔여 습기와 온기로 곰팡이 잘 번짐
  • 건조기 주변 벽과 바닥도 주기적 점검

3.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부위별 제거 팁

부위 제거방법
실리콘 틈 락스 희석액(1:1) 분무 후 30분 방치 → 닦기
벽지 에탄올 or 곰팡이 전용 제거제 도포 → 마른 천으로 닦기
창틀 칫솔에 베이킹소다 + 식초 혼합 → 문질러 닦기
욕실 타일 락스 1:1 희석 후 문지르고 헹굼 (환기 필수)
목재 가구 곰팡이 전용 세정제 → 최소량만 사용, 물기 남기지 않기

주의: 락스나 에탄올 사용 시 반드시 창문 열고 마스크 착용!


4. 곰팡이 예방이 특히 중요한 장소

  • 침실(매트리스 하단)
  • 드레스룸 & 옷장
  • 보일러실/베란다
  • 세탁기 내부 고무패킹
  • 현관문 바닥 틈새

이 부위는 습도 + 밀폐 + 먼지가 동시에 작용하는 곳이므로
습기제거제와 함께 주기적 점검 필수입니다.


 

장마철

마무리

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냄새와 함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 전에 위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선제적 예방을 시작해보세요.

곰팡이는 “막는 게 이기는 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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