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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서 5월 초,
일반 벚꽃이 다 떨어진 뒤 조용히 피어오르는 또 다른 벚꽃이 있습니다.
겹벚꽃, 혹은 왕벚꽃이라 불리는 이 꽃은 일반 벚꽃보다 훨씬 풍성하고
진한 분홍색이 매력적인 늦봄의 마지막 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겹벚꽃 개화 예상 시기와 함께 대구 겹벚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1. 겹벚꽃이란?
-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많고, 한 송이에 꽃잎이 20장 이상
- 보통 벚꽃이 끝난 후 1~2주 뒤 개화
- 색감은 연분홍에서 진분홍까지 다양
- 일반 벚꽃보다 촬영 시 배경 색감이 풍성해 인생샷 명소로 인기
- 지역에 따라 ‘왕벚꽃’, ‘겹벚꽃’, ‘겹왕벚꽃’로 불림.
2. 겹벚꽃 개화 시기 (2025년 예상 기준)
지역 | 예상 개화시기 |
서울/수도권 | 4월 20일 ~ 4월 말 |
대구/경북 | 4월 중순 ~ 하순 |
전라도 | 4월 중순 ~ 말 |
부산/경남 | 4월 둘째 주 ~ 하순 |
제주도 | 4월 초 ~ 중순 |
※ 2025년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2~3일 늦은 개화 예상
3. 대구 겹벚꽃 명소 추천
1. 화원유원지 겹벚꽃길
- 위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 개화 상태: 4월 셋째~넷째 주 절정
- 특징:
- 낙동강을 따라 겹벚꽃이 길게 늘어선 자연 속 꽃길
- 사문진 주막촌 입구~산책로 라인이 특히 예쁨
- 꽃잎 크고 색이 진해서 가까이서 보면 압도적인 꽃잎 밀도
- 추천 포인트:
- 벤치에 앉은 사진, 오솔길 걷는 모습, 꽃잎 날리는 영상
- 교통 팁:
- 자차 or 화원역 하차 후 버스 이용
- 주변에 주차장 및 피크닉 공간 있음
2. 월곡역사공원 겹벚꽃길
- 위치: 대구 달서구 상인로 134-9
- 개화 상태: 4월 셋째~다섯째 주까지 관측
- 특징:
- 공원 중앙 산책로 따라 겹벚꽃이 연속적으로 피어 있음
- 도심 한복판인데도 조용하고 깔끔하게 정비된 공간
- 사진 찍기 좋은 벚꽃 터널 구간 존재
- 추천 포인트:
- 가족, 연인 산책 코스로 적합
- 지하철 1호선 월촌역, 상인역 도보 접근 가능
- 주차 공간도 비교적 여유 있음
4. 겹벚꽃 명소 사진 팁
- 오전 8~10시 사이 방문 → 사람 적고 햇빛 부드러움
- DSLR보다 스마트폰 인물 모드 + 광각 추천
- 겹벚꽃은 ‘밑에서 위로’ 촬영 시 꽃잎 밀도 표현 잘 됨
- 하늘 배경 or 초록 잎 배경 대비되면 사진 더 선명
마무리
벚꽃이 끝났다고 봄이 끝난 게 아닙니다.
겹벚꽃은 봄의 마지막 선물이자, 더 화려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꽃입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겹벚꽃 명소에서, 벚꽃철에 미처 못 찍은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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