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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집중분석] 전기요금, 왜 300kWh 넘으면 ‘폭탄’이 될까

by 라라덕구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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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아들고 놀란 적, 다들 한 번쯤은 있죠?
“내가 이렇게 많이 썼나?” 싶은데, 알고 보면 누진제 구간을 살짝 넘겨서
요금이 확 뛰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전기요금 누진제 구조와 실제 계산 사례를 통해,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실감나게 보여드릴게요! 


전기요금 누진제란?

누진제는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단가가 점점 높아지는 구조예요.
즉, 1kWh당 요금이 고정이 아니라, 구간마다 다르게 책정돼요.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설계된 거죠.


2025년 기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조

(출처: 한국전력공사 한전 ON)

▶ 기타 계절 (1월 ~ 6월, 9월 ~ 12월)

구간 사용량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kWh당)
1단계 200kWh 이하 910원 120.0원
2단계 201~400kWh 1,600원 214.6원
3단계 400kWh 초과 7,300원 307.3원

▶ 하계 특별 완화 (7~8월)

구간 사용량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kWh당)
1단계 300kWh 이하 910원 120.0원
2단계 301~450kWh 1,600원 214.6원
3단계 450kWh 초과 7,300원 307.3원

☀️ 여름철엔 1·2단계 기준을 100kWh씩 완화해줘서 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는 거예요.


실사용자 기준 요금 비교

▶ 예시 1: 여름철 500kWh 사용 시

  • 1단계: 300kWh × 120원 = 36,000원
  • 2단계: 150kWh × 214.6원 = 32,190원
  • 3단계: 50kWh × 307.3원 = 15,365원
  • 기본요금: 7,300원
  • 총 요금: 약 90,855원

▶ 예시 2: 봄/가을철 350kWh 사용 시

  • 1단계: 200kWh × 120원 = 24,000원
  • 2단계: 150kWh × 214.6원 = 32,190원
  • 기본요금: 1,600원
  • 총 요금: 약 57,790원

누진 구간이 무서운 이유

3단계로 진입하는 순간부터는 단가가 급등해요.
같은 kWh라도 3단계 구간에선 요금이 훨씬 더 비싸게 나옵니다.

특히 가족 수가 많거나, 여름철 에어컨·겨울철 전기장판 등 가전제품 사용량이 많은 집은 쉽게 3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전기료 절약 팁

  • 누진 구간에 진입하지 않도록 사용량을 300~400kWh 사이로 조절
  • 전기 사용 패턴을 체크할 수 있는 ‘한전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앱 활용
  • 오래된 전기제품 교체, 멀티탭 관리, 대기전력 차단도 필수!

마무리 요약

  • 누진제는 구간마다 요율이 다른 전기요금 체계
  • 하계(7~8월)는 완화되어 300/450kWh 기준으로 조정
  • 400kWh 이상부터 요금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주의 필요!
  • 실사용량을 파악해서 3단계 진입을 피하는 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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